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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 주간관광동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8 13:01:42

□ 경기도 동향

용인 관광지서 용인형 ‘포켓몬 고’즐긴다

- 용인시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어메이징 용인(Amazing YONGIN)' 관광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힘.

- 용인시는 우선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을 표본으로 증강현실 기반 게임을 개발할 방침임. 게임은 방문객이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관광지 곳곳을 돌아보며 각종 캐릭터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이뤄짐. 또, 주요 문화재와 식물원, 한국 민속촌등 민간의 관광자원까지 게임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임.

- 시는 ‘어메이징 용인 관광콘텐츠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제출하며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3자간 협약을 맺고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임. 시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에 증강현실 기반 게임이 도입되면 방문객도 늘어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함.

❍ 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24일 개최

-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관광공사는 DMZ 일원을 걷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이달 24일(토)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나루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보도함.

- 걷기행사는 고양 원 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집결, 호수공원 일원을 순환하는 초급코스(5km)와 군 순찰로를 거처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걸어가는 중급코스(11.5km) 두 가지로 운영됨.

- 초, 중, 고등학교 학생 참가자들은 길을 걸으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고, 참가자가 10m를 걸을 때마다 1원씩 DMZ 일원의 환경 보전 기금으로 적립됨.

- 하반기 걷기행사는 10월 15일에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김포)에서 한번 더 개최되며, 10월 22일에는 특별 자전거투어(김포)가 열릴 예정임.

❍ ‘의왕레일바이크’ 대만 단체관광객 3천여명 몰려온다

- 의왕시와 의왕레일파크는 5일 이달 850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 동안 약 3,000여 명의 대만 단체 관광객이 의왕레일바이크를 예약하여 새로운 한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함.

- 의왕시는 지난 2일 외국 단체관광객으로는 처음으로 의왕 레일바이크를 찾은 16명의 대만인 단체 관광객들에게 첫 방문을 기념해 기념품을 증정함. 의왕시에 3,000여 명이나 되는 외국인 관광객이 단기간 한꺼번에 들어오는 것은 지난 1989년 시 승격 이후 최초이며, 규모로도 최다 인원임.

- 시는 외국관광객들이 의왕레일바이크를 많이 찾는 이유로 이곳이 수도권에 근접해 있는 데다 왕송호수를 품고 달리며 볼 수 있는 수려한 자치경관 때문이라고 판단함.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도권 대표관광 명소인 의왕레일바이크를 한류명소로 집중 홍보할 것”이라고 말함.

 

□ 국내 동향

❍ 추석연휴 문화·관광 무료·할인 행사 ‘풍성’...전국 500곳

-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해 전국 주요 관광·문화 시설 할인, 문화·축제 연계, 한가위 프로그램 진행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고 7일 밝힘.

-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국내여행을 가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국내여행을 저해하는 경제적 요인 일부를 해소하고 국민들이 명절이라는 시간적 여유 속에서 국내관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추석에 처음 도입함.

-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할인율, 할인 기간, 연락처 등 지역별 할인 정보도 찾아볼 수 있음. 그 외에도 한가위에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및 청년몰 정보,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메뉴 등 귀성객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추석 연휴 특집 콘텐츠도 게재될 예정임.

❍ 관광공사, '케이스타일 허브'서 추석 맞이 다양한 이벤트

-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문화관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4일부터 한복체험, 견화액자 만들기, 전통놀이, 인력거체험, 명절음식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힘.

- 우선 무료 ‘한복체험 이벤트’는 지난 5월23일부터 시작해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 모두에게 가장 호평을 받은 이벤트로서, 애초 8월말을 끝날 예정이었다가 올해 말까지 연장하여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오는 10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무료 ‘견화 액자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음. 견화란 비단그림을 뜻하는 말로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동양의 전통재료로서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영구성을 지님.

- 아울러 한국의 명절음식에 관심 있는 외국인과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한식재단에서 ‘한가위 명절음식 특별체험’을 마련함.

❍ 의료관광 허브 부산의 첨단 인프라가 한자리에 모인다

- 부산권 의료산업협의회와 부산시, 부산일보는 부산지역 주요 대학병원 등 의학계와 의료산업체, 미용업체, 관광업계 등 다양한 분야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체험 전시회인 ‘부산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라 보도함.

- 전시회는 중국,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미국, 일본 등 6개국 8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전시행사,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산업세미나, 팸투어 등의 산업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함.

- 일반 참관객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경품 추첨행사, 동안 테크닉 강좌, 한방 천연비누 만들기, 건강상식 OX 퀴즈대회, 내 체질에 따른 맞춤 약물처방 세미나, 한복패션쇼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며, 가족 단위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4∼7세 아동 대상 '슈퍼 키즈 선발대회'도 준비함.

 

□ 국외 동향

❍ 추석연휴 해외여행 지난해 추석보다 13.9% 증가 전망

-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전국 9,000세대를 전화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13~9.18) 중 예상출국자수는 61만명(1일평균 10만 2천명)으로 1일 평균 대비 지난해보다 13.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해외여행 예정지역은 중국이 26.3%로 가장 많고, 일본·동남아·미주 순으로 전망함.

- 추석 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가는 가장 큰 이유는 53.4%가 '휴식을 위한 황금연휴'라고 응답했고 '여름휴가를 못가서'(19%),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 및 친지 방문'(13.8%) 등의 순으로 예상됨.

- 국내 귀성객은 올해 추석 기간 동안 전체의 30.6%의 가구가 ‘1박2일’ 체류할 예정이고, ‘2박3일’(28.2%), ‘4박5일 이상’(15.5%)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함.

❍ 한국인, 해외여행 중 IT 서비스 이용 저조

- 여행 관련 정보통신 제공사인 국제항공통신협회가 실시한 2016년도 항공 탑승객 IT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여행 중 스마트폰 사용률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남.

- 한국 여행객의 93%가 이용하는 한국의 여러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 항공 탑승객의 셀프 서비스 사용률은 48%로 전세계 평균인 55%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또 항공권 예약을 제외한 기타 여행 과정 모두 조사결과 평균치보다 모두 저조한 것으로 조사됨.

- 한국에서 18%를 차지하는 모험가 스타일의 여행자는 전세계 평균 14%에 비해 많은 편이다. 이런 유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더 자주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여행 예약, 수속 및 관리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항공사 및 공항이 고객만족 수준을 높이기 위해 셀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의미함.

❍ 유커에 너무 의존하면 ‘관광 逆風’ 맞을 수도

-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81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7%를 차지함. 같은 기간, 일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5%,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10%임에 비교하면 중국인 관광객 의존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임.

- 관광 전문가들은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엉망인 위생 상태에 질린 국민들이 국내 관광지를 외면하고 있다"고 말함. 실제로 올 상반기 기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811만명이지만, 해외여행을 떠난 한국인은 1063만명으로 관광 수지에도 적신호가 켜짐.

- 올 여름 휴가로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 화천을 찾은 유모(26)씨는 “4시간 잠깐 머무는 데 12만원을 요구한 펜션의 바가지요금에 기분이 몹시 상했다. 유씨는 침대 위에 죽은 모기가 눌러 붙어 있었고, 냉장고에는 이전 방문객이 버리고 간 고기가 썩고 있었다"고 했다.

- 중국인 관광객에게 치중한 천수답 관광 산업 구조는 내국인이 국내 관광을 외면하고 해외 관광을 나가도록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왔음.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관광 인프라가 좋으면 국내 관광객이 먼저 찾은 뒤 입소문을 타고 해외 관광객이 온다"며 "현재는 이런 선순환 구조를 찾아볼 수 없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