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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 주간관광동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1-24 13:40:57

□ 경기도 동향

의왕 왕송湖에 ‘짚라인’… 생태놀이공원 탈바꿈

- 국내 유일의 호반 순환형 레일바이크 등 관광 명소로 떠오른 경기 의왕 왕송호수(사진) 옆에 하강 레포츠 시설 ‘짚라인’이 들어설 예정임. 습지 등 자연을 벗 삼아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왕송호수 일대가 생태체험을 테마로 한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됨.

- 지난 4월 레일바이크 개장 이후로 외국인 관광객만 3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왕송호수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자 즐길거리를 확충하기로 하고,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짚라인 및 생태놀이공원 조성비 9억 원을 수립함.

- 시는 또 내년 하반기까지 자연학습공원 내 1만1335㎡의 부지에 87억여 원을 들여 야영장 80면과 샤워장·바비큐장·취사장 등을 갖춘 캠핑장을 조성할 예정임. 캠프장 일대는 모락산을 비롯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체험을 곁들인 캠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의정부시, 벽화 그리기 사업으로 '희망' 불어넣다

- 경기 의정부시가 도심에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재능 발산과 자연부락에 한줄기 희망을 피울 수 있도록 해 화제가 되고 있음.

- 의정부 청소년육성재단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신한대학교의 디자인 자문을 받아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운동장 계단과 외미마을에 벽화그리기 행사를 추진함. 수련관 운동장 계단에는 '젊음의 발산'을 주제로 벽화를 그림. 이처럼 운동장 계단은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뀜.

- 이러한 벽화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음. 특히 외미마을은 벽화로 인해 깔끔한 모습으로 바뀌며 사진 촬영이 이어지는 등 '재개발 지역'에서 또 하나의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음.

❍ 경기관광공사, 카자흐스탄 환아 초청 무료수술 지원

- 경기관광공사가 해외 저소득층 환자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힘. 이번 의료 활동은 해외환자 초청 나눔 의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의료서비스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카자흐스탄 환아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임.

- 알미라는 홀어머니와 3명의 형제들과 함께 장애인복지금(약137달러)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의료 수혜자로 선정돼 지난 21일 한국에 입국, 23일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됨. 자이나브로도 24일 명지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태어날 때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자이나브로는 오른쪽 종아리 마비 및 근육 경직을 겪고 있음.

- 센터 관계자는 "취약한 의료서비스에 노출돼 있는 해외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해외 환자가 경기도 최고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함.

 

□ 국내 동향

'탄광도시 옛 모습'…12월 가볼만한 곳에 태백 철암역

- 강원 태백시 철암역 등 전국의 간이역 5곳이 한국관광공사의 12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됨.

- 태백 철암은 정부가 1989년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을 펴기 전까지 번성한 고장으로, 한때 인구가 5만 명에 이를 정도였음. 당시 철암의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는 곳이 철암역인데, 석탄으로 번성하던 시절을 웅변하듯 4층 건물이 우뚝 섬. 철암역은 역사보다 그 옆에 자리한 선탄장이 유명한데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이곳에서 촬영하기도 함.

- 태백은 겨울 가족 여행지로도 좋음. 국내 석탄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태백석탄박물관, 고생대 삼엽충과 공룡 화석을 전시하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용연동굴,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트장 등 관광 명소가 즐비함.

❍ 관광공사, 경상남도와 중화권 웨딩관광객 유치 총력

- 한국관광공사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고부가 웨딩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중화권 웨딩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함. 이번 박람회는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글로컬 관광상품 ‘사랑의 설렘, 한류 웨딩&남해안 낭만여행(거제·통영)’을 집중 홍보하고 고부가 웨딩 관광객을 경남으로 유치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음.

- 오는 26일부터 27까지 2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6 광저우 동계 박람회’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85회 홍콩 웨딩 박람회’에서 경남 글로컬 웨딩관광 홍보존을 운영함. 중국과 홍콩 현지에 있는 웨딩에이전시와 국내 웨딩업체에서 경남에 특화된 웨딩상품을 개발하여 기업간거래(B2B) 상담과 기업대 소비자간 거래(B2C)를 통해 집중 모객 활동을 벌일 계획임.

-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정병희 지사장은 “남해안의 대표적인 한류드라마 촬영지인 거제 바람의 언덕, 외도와 통영 장사도, 동피랑 마을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해양레포츠, 지역특화음식 등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거제와 통영을 글로벌 명품 낭만 관광지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힘.

❍ 거제·남해에 관광특구 생긴다…경남서 20년만에 추가

- 경남도가 거제시와 남해군에 관광특구 조성을 추진함. 서일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중 거제시와 남해군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계획을 밝힘.

- 도는 올 하반기 타당성 연구용역을 해 거제시와 남해군내에서 가장 적합한 지역을 찾아 내년 중 관광특구 지정을 할 예정임. 관광특구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협의를 거쳐 광역시장·도지사가 지정함.

- 경남도는 두 시·군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2021년 기준으로 거제시는 958억원, 남해군은 47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힘.

 

□ 국외 동향

❍ 유커 100명, 사드 뚫고 경기도 공식방문

- 중국 유커(遊客·관광객) 100여 명이 경기도를 공식 방문함. 지난 7월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배치 발표로 중국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한 이후 첫 공식 방문임.

-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왕레이(王磊) 상해 행복9호 회장이 21일 도(道)를 방문해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유커 방문 재개 의사를 전함. 왕레이 회장이 이끈 유커 관광단 100여명은 지난 20일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함. 중국 최대 노인복지투자그룹중 한 곳인 상해 행복9호 그룹은 지난 5월 경기도와 유커 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다음달까지 5만명의 유커를 보낼 계획이었지만 사드 발표이후 교류가 전면 중단됨.

- 경기도 관계자는 “유커 유치 협약은 단일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객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49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방한은 유커 관광 재개의 신호탄격”이라고 말함.

괌, 다국적 방문객 증가에 행복한 비명

- 휴양지의 스테디셀러이자 남태평양의 보석으로 불리는 괌이 외국인관광객수의 지속적인 증가 및 관광시장 다변화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음.

- 22일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2016년 10월 괌을 방문한 관광객수는 12만2534명으로, 지난 20년 동안 괌을 찾은 10월 외국인 방문객 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5년 10월에는 112,292명의 관광객들이 괌에 입국함.

- 특히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의 관광객 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0월 괌에 입국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반면, 한국인 여행자 수는 29%로 높은 성장세를 보임. 항공사들의 한국- 괌 하늘길 확장 및 괌 코코 로드 레이스 등 괌에서 개최된 여러 이벤트들이 방문객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됨.

-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이번 연말 괌을 찾는 한국인 방문자 수가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음.

❍ 일본 올해 외국인관광객 2400만명… 사상 최대 전망

- 올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임.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관광청은 이날 올해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2400만명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힘.

- 올해 1~10월 방일 관광객은 2011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3% 늘음.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는 1974만명임.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약 55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이 417만명, 타이완이 359만명으로 뒤를 이음.

- 타무라 아키히코 일본관광청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0년 방일 관광객 목표는 4000만명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함.